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
그날 이후로 ‘로즈’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일상을 덮친 공포에 발버둥치던 ‘로즈’는 이전에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 모두 끔찍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로즈’는
잊고 싶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너도 곧 웃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