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어느 맨션. 루시는 캠투캠이라는 화상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에밀리와 채팅을 한다. 서로 몸을 보여주며 은밀한 채팅을 하던 중, 상대가 에밀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지만 집으로 찾아온 에밀리로 가장한 연쇄 살인범에게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한 달 후 앨리는 루시가 묵었던 태국의 같은 맨션을 찾고 그곳에서 에밀리와 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앨리는 친절한 에밀리와 금새 친해지게 되고 에밀리에게서 캠투캠 사이트를 소개 받는다.
앨리는 캠투캠 사이트에서 에밀리를 만나 화상채팅을 하지만 채팅 속 에밀리에게 이상한 것을 느끼고 에밀리를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며칠째 에밀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예전 이곳에서 루시를 죽였던 범인이 자살 했다는 소식을 듣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