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부부 동반 모임을 끝낸 후,
술 한잔 걸친 바박은 면허가 정지된 아내 네다의 운전을 만류하고
아내와 한 살배기 딸을 태우고 직접 운전대를 잡고 길을 나선다.
어두운 길을 따라 운전하던 바박은
2시간째 길을 헤매게 되고 심지어 사고를 낼 뻔하게 되자
네다는 호텔에서 하룻밤 묵자고 한다.
가까운 호텔에 체크인하고 피곤한 몸을 뉘인 세 사람,
하지만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기이한 현상들이 발생하는데..!
벗어날 수 없는 어둠, 호텔을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진실을 말하면 아침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