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2년 발생한 제3차 세계대전으로 세계로부터 고립된 일본. 사실상 정부가 붕괴된 일본은 조직화된 민병대의 공격으로 더욱 위기에 처하게 된다. 폭동을 일으키는 민병대로 인해 범죄가 극에 달하게 되고 이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한 군사 기업 ‘포스 다이아몬드’(4thD)가 위험 인물에게 현상금을 건다.
이런 위기에 현상금 사냥꾼 ‘아이언걸’이 위험 인물을 처리해 나간다. ‘아이언걸’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바코드를 스캔하면 나타나는 강철 슈트를 입고 적들과 맞서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이며 왜 이런 능력이 생겼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기억 소생 장치인 ‘스토리지’를 사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이 된 것.
절대 악 ‘스파르티 연합’은 눈엣가시인 ‘아이언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오히려 그녀에게 현상금을 걸게 되는데…